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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모스2004-09-03 13:31:32  
  전상열  (211.♡.203.113)조회 : 2654      
*9월입니다*

가을이 오고
사랑이 오고

그래요,
이 가을의
높푸른 하늘 도화지에
못다 쓴 편지라도 써보세요

오늘도
가을의 결실을 향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문을 나섭시다.

9월에
회원님들의 안부를 묻습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가을 시 한 편 올립니다.


             ♡ 코스모스 ♡
 
                                                       - 전상열

오늘처럼
하늘 푸르른 날이면
그 넓디넓은 하늘에다
그리움의 색칠을 합니다.

오늘처럼
바람 서늘한 날이면
그 맑디맑은 바람에다
보고픔의 글씨를 씁니다.

그러면
하늘은
점, 점, 점...
당신을 향한
율동의 바다가 됩니다.

오랜 기다림 땜에
야윈 몸이지만
당신을 향한
마음 하나만은
언제나
하얗고 붉었습니다.






(새창 : Shift + 링크 클릭)



  운영자 (211.♡.119.19) 04-09-04 17:53  
좋은 시 입니다... 전상열님 저희 홈페이지 로그인 후 화면에 잠시 쉬어가는 페이지를 집어 넣어
그곳에 전상열님의 시를 올리는 건 어떠신지... ^^
그냥 제 욕심이었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전상열 (211.♡.203.113) 04-09-06 09:16  
별도의 문학 작품을 올릴 수 있는 페이지를 만들어 그곳에 작품을 이어서 발표하면 어떻겠냐는 의견이신지요? 그렇다면 적극 환영합니다. 욕심이라면 영상으로도 올릴 수 있으면 한결 읽는 즐거움을 여러분들이 느낄 수 있을 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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