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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gseonjeon.org
 
 

 




  저의 물음에 대답을 해주실 분이 계셨으면 합니다.2005-01-31 10:06:09  
  Chun, Sang-Kyung  (217.♡.10.221)조회 : 3824      
안녕하세요. 저는 전상경이라고 합니다.
저는 30년 전에 독일로 이민을 왔습니다.
하지만 저의 뿌리는 영원이 한국에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어릴 적부터 계속해서 한국역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왔습니다.
제가 궁금해하는 것은 바로 이것입니다.
정선전가의 시조인 전선에 관한 것입니다.
먼저 이 싸이트의 성씨 유례에 보면
"신라통일 이후 8세손 <<전선이 신라 성덕왕 22년>> 당나라에 입국하여 중국의 문물을 국내에 소개한 인물로 후에 벼슬이 전법판서(典法判書)에 오르고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
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이 싸이트의 시조소개에 보면
"정선 전씨(旌善全氏)의 도시조(都始祖) 전 섭(全 섭)은 백제 건국에 공을 세워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으며, 섭의 8세손 <<선(선)이 신라 내물왕(奈勿王) 때>> 백제(百濟)로부터 대광공주(大光公主)를 배행(陪行)하고 신라(新羅)에 들어와 봉익대부(奉翊大夫)로 부지밀직사사(副知密直司事)를 지냈으며 전법 판서(典法判書)에 올라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라고 나옵니다.

제가 <<   >>한 부분을 자세히 봐주시기 바랍니다.
신라 성덕왕은 702년 부터 737년까지 즉위했던 왕이고, 신라 내물왕은 356년 부터 401년까지 즉위했던 왕입니다. 즉, 이 둘 간의 시간차이가 너무 많다는 겁니다.

한국에서의 1세의 주기는 3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8세 손 전선은 전섭과 약 240년정도의 차이를 갖습니다.
하지만 전섭은 약 기원전 1세기의 사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게 본다면 전선은 약 서기 200년 내지 300년의 사람입니다.
말하자면, 신라성덕왕과는 시간의 괴리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제가 그릇된 정보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아니면 이 사이트에 있는 정보가 잘못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저의 조상님들에 관해 좀 더 자세히 정확하게 알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저의 이러한 애틋한 마음을 해아려 주시는 분들의 답변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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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211.♡.120.177) 05-02-01 12:28  
안녕하세요 전상경님//
전상경님께서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 정확하게는 잘 모릅니다만..
저희 홈페이지의 "성씨자료>>분적도"(링크 =>http://jeongseonjeon.org/board/?doc=bbs/gnuboard.php&bo_table=propriety&sselect=ca_id&stext=3&page=1&wr_id=19)
아래쪽에 보시면 파보도가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 미루어 판단하건데..
신라 성덕왕 22년이 아닌 내물왕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희 싸이트의 시조 소개 내용이 맞는 것으로 판단되구요.
바로 아래 글을 보시면 전씨세보에 따르면..

"모든 전씨의 도시조는 백제 개국공신 전섭이다.
전씨세보에 따르면 그는 고구려 동명왕(주몽)의 세째 아들 온조(溫祚)가 10인의 막료를 이끌고 남쪽 부여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할때 오간(烏干), 을음(乙音)등과 함께 온조를 도운 10명의 공신(십제공신)중의 한사람으로 후에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다. "

라고 되어있습니다.. 섭//할아버님께서는 백제의 개국공신이시므로 8세손 되시는 선//할아버님께서는 백제 내물왕이 맞다고 판단되어지네요..  

  전정구 (61.♡.71.112) 07-10-14 22:32  
내물왕이 아닙니다.... 

  전정구 (61.♡.71.112) 07-10-14 22:32  
모든 전씨의 도시조는 백제 개국공신 전섭이다.
전씨세보에 따르면 그는 고구려 동명왕(주몽)의 세째 아들 온조(溫祚)가 10인의 막료를 이끌고 남쪽
부여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할때 오간(烏干), 을음(乙音)등과 함께 온조를 도운 10명의 공신
(십제공신)중의 한사람으로 후에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다. "

[ 그러나 삼국통일의 전란속에 전섭의 후손에 관한 기록은 7세에 걸쳐 소멸되었다 .]

신라통일 이후 8세손 전선이 신라 성덕왕 22년 당나라에 입국하여 중국의 문물을 국내에 소개한 인물로
신라때 벼슬이 추부시랑(秋部侍郞)에 오르고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모든 전씨는 환성군(歡城君) 전섭(全攝)을 도시조(都始祖, 가장높은, 처음)로 하고 정선군(旌善君) 전선
(全渲)을 득관중시조(得貫中始祖, 본관(本貫)을 처음 얻게된 (중)시조)로하고 있다.

성덕왕 22年(西紀 723年) 봄 3월 왕이 全公을 당에 사신으로 보낼 때 포정(抱貞, 나마천승(奈麻天承)의 女)과
 정완(貞菀), 대사충훈(大舍忠訓)의 女) 두 명의 미녀(美女)와 함께 의복, 그릇, 노비, 수레와 말을 주어 예(禮)
  를 갖추어 보냈더니, 당(唐) 현종(玄宗,685~762)이 이에 대해 말하기를 "여자들은 다 왕의 고자매(姑姉妹,
  고종자매)로서 친척을 떠나고 고국을 이별하여 왔으니, 나는 차마 머물러 있으라고 하지 못하겠다. "하며
  후한 선물과 함께 공주(公主)로 봉(封)하여 돌려 보냈다.
  公이 공주와 함께 신라에 돌아오니 성덕왕(聖德王)은 국위를 선양한 그 공을 높이 평가하여 신라때 벼슬이
 추부시랑(秋部侍郞) 에 오르고 정선군(旌善君)으로 봉(封)하고 정선(旌善)에 채녹지(采祿地, 농사를 짓고
  세금을 거둘 수 있는 땅)를 하사하여 정선(旌善)에 살게하니 후손(後孫)들이 정선(旌善)으로 위관(爲貫,
  본관(本貫)을 삼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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