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고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얼마전 돌아가신 할아버님께서 숙부님께 맡겨 놓으셨다는 박스를 받았습니다.
원래 저 장가가고 주라고 하셨다는데....중요한것이라 미리 주신다고....
열어보니 현재 족보의 원판(?)이 들어 있더군요...(옛부터 내려 오던것이 아닌 손으로 다시 쓴 원고(?)...(뭐라 표현해야 할지...))
기억을 더듬어 보니 저희 할아버지께서 몇 십년동안 조사하고 정리해서 직접 손으로 정리하시던 기억이....(종이 사오는 심부름 많이 했습니다..)
정리하셔서 그것을 당시 YMCA총재(제 기억으로는....)로 계시던 전택부아저씨께(저한텐 아저씨 뻘이라...) 가져다 드려서 인쇄하고 종친회를 통해 배부 하셨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버지께서 할아버지 보다 먼저 돌아가셔서 아마 숙부님께 맡기 셨던 것 같은데.....
(아~~~...또 말이 꼬이네요....)
암튼 작업은 아마도 제가 이어가야 할듯 하네요....
지금은 먹고 살기 바쁘고 35인데 장가도 가야 겠고....
좀더 수양을 하고 점차 시작해야 겠네요....
그때 많은 도움을 구하게 될것 같습니다.
혹시 몰라 조만간 스캔작업을 하려 합니다...(일단 스캐너도 사야 하고.....컴퓨터도.....)
한잔하고 그냥 두서 없이 얘기하는거라...정리가 안되네요...
자세한 사항은 집안 어른들과 상의해서 진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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