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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전씨(旌善全氏)의 도시조(都始祖) 전 섭(全 聶)은 백제 건국에 공을 세워 환성군(歡城君)에 봉해졌으며, 섭의 8세손 선(선)이 신라 성덕왕 22년 백제(百濟)로부터 대광공주(大光公主)를 배행(陪行)하고 신라(新羅)에 들어와 봉익대부(奉翊大夫)로 부지밀직사사(副知密直司事)를 지냈으며 전법 판서(典法判書)에 올라 정선군(旌善君)에 봉해졌다.
그리하여 후손들이 선(선)을 시조로 받들고, 정선(旌善)을 본관(本貫)으로 삼아 세계(世系)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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